제목 | (주)플랜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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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주)플랜스 | 등록일 | 2017.10.20 | ||
[가을여행주간] 수원성곽 달빛 산책을 즐겨볼까?
가을엔 고색창연한 궁궐과 성곽 길을 따라 운치 있는 시간 여행을 즐겨보자. 은은한 달빛 아래 수원화성 성곽 길 산책에 나선다. 수원화성 야경이 한눈에 담기는 플라잉수원 체험도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다.
밤하늘을 날아오르다! 플라잉수원 수원의 밤하늘은 특별하다. 별빛 총총한 하늘 위로 둥실 떠오르는 플라잉수원이 있기 때문. 밤하늘을 날아올라 내려다보는 도시 야경은 벅찬 감동으로 다가온다. 계류식 헬륨 기구인 플라잉수원은 최대 150m 상공까지 올라가는 이색 체험 시설이다. 더운 공기를 채우는 열기구와 달리 가벼운 헬륨을 이용하며, 지상과 단단한 케이블로 이어져 훨씬 안정적이다.
[왼쪽/오른쪽]일몰 무렵 하늘에서 내려다본 수원 시내와 수원화성 / 그물망이 쳐진 바스켓. 야경 감상에는 무리가 없다.
[왼쪽/가운데/오른쪽]수원화성 창룡문 부근에 탑승장이 있다. / 야간 비행을 준비하는 모습 / 플라잉수원에서 내려다본 수원 야경
가슴 설레는 달빛 산책, 수원화성 성곽 길
야심한 밤, 은은한 달빛 아래 걷는 성곽 길. 로맨틱한 분위기에 가슴이 설렌다. 밤하늘 아래 굽이굽이 이어진 수원화성을 걷는 재미다. 수원화성은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양주에서 수원 화산으로 이전하면서 축성했다. 효심으로 시작한 일인 만큼 정조대왕이 수원화성 축조에 심혈을 기울였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정약용과 채제공, 김홍도 등 당시 최고의 지식인과 예술가가 참여한 수원화성은 성곽 건축의 백미로 꼽히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왼쪽/오른쪽]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좋은 수원화성 성곽 길 / 밤이면 더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창룡문
[왼쪽/오른쪽]도시의 불빛과 어우러진 수원화성 야경 / 수원화성에서 가장 특이한 건물, 동북공심돈
조몰락조몰락 내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행궁동 공방거리 화성행궁 왼쪽 골목을 따라 이어진 행궁동 공방거리는 왕의 골목 3코스가 지나는 주요 지점이기도 하다. 핸드메이드가 대세인 요즘, 행궁동 공방거리는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여행지다. 골목 초입부터 팔달문 인근까지 약 400m 거리에 수많은 공방이 있다. 가죽·도자·칠보·한지 공예를 비롯해 천연 염색, 자수 등 종류도 다양하다. 손으로 정성껏 만든 갖가지 공예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점포 밖에 진열한 작품만 구경하고 다녀도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친구나 가족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자신을 위한 기념품을 갖고 싶다면 작은 소품이라도 직접 만들어보면 좋다. 거리를 걸으며 건물 벽에 그려진 수준 높은 벽화와 개성 있는 간판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공방거리 옆 샛길에는 식당과 카페가 들어서 먹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왼쪽/가운데/오른쪽]자유로운 분위기 가득한 행궁동 공방거리 / 타일을 모아 꾸민 작은 벽화 /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공방
수원에선 통닭! 통닭거리
수원에서 통닭이라니? 고개가 갸웃거려지겠지만, 수원의 명물 가운데 통닭거리를 빼놓으면 섭섭하다. 수원에서 '치맥' 하면 이곳으로 통하고, 수원 시민은 저마다 단골집이 있을 정도다. 방송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가고 있다.
[왼쪽/오른쪽]간식으로 좋은 닭강정 / 통닭거리 위에 앙증맞은 조형물이 세워졌다.
자료출처: 한국관광공사 / 구석구석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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