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가까우면서도 멀었던 청와대 개방이라는 이슈가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약을 하고 하나둘씩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예약 초기처럼 치열하진 않지만, 앞으로 상시 오픈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관광인으로서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좋은 관광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

경복궁역에서 도보로 10~15분정도 걸리며, 현재는 친절하게도

표지판이 지하철역 내부에 X배너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청와대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영빈관]이 보입니다.

이후 대정원이 있는 본관으로 이동하여

울타리 밖에서만 기념으로 찍었던 청와대 본관을

울타리 안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청와대 자체가 언덕에 위치하여 은근히 힘들어요.. ㅜㅜ

걷고 또 걷고 ~~~

이렇게 언덕길을 걷다보면

[관저]가 나옵니다. 대통령님이 주무시던 곳..

필자가 방문을 하였을 때는 내부관람이 금지여서 아쉬웠습니다.

대통령 손자손녀들이 타던 자전거를 미처 챙기지 못하고 이사하신 듯 하네용..

이후 나오는 길에 산책로를 발견하고 내려가봤더니

맑은 계곡도 있고~

더운 여름 이곳에 앉아 수박을 먹으면 너무 시원할 것 같았어요.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아주 큰 잉어(?)들이 많았어요!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상춘재]이다. 행사가 자주 열렸던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외빈접견에 많이 쓰였지요.

전체적으로 매우 잘 관리가 되어 있었으며, 나라를 대표하는 곳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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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소요시간: 40분 

* [청와대 사랑채]와 같이 관람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추천 청와대 코스: 영빈관 → 본관(대정원) → 관저 → 상춘재 → 녹지원 → 춘추관 및 식물원?(미개방)